[서울 강남 맛집] 넓적우동과 교자가 별미인 요미우돈 교자

 

 

 

 

 

 

친한 언니와 강남역에서 점심식사 약속을 위해 메뉴를 찾아보다가 가게 된 일본음식 전문점

 

 

처음에 넓적 가락국수 들어봤어?라고 연락이 와서 아뇨 오? 그게 뭐예요오? 하고 찾아보니 

모델 출신 셰프와 직원분들이 서빙을 하는데 요리도 이색적이 라고 아주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 

 

그렇다면 또 가줘야지 헤헷

 

그래서 찾아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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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돈교자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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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10길 13 지상 1층 요미우돈교자 강남점
• 영업시간 : 월-토 11시-21시 / 일요일 11시-20시 30분 마지막주문 : 월-토 14시 30분, 20시 30분 / 일요일 15시 30분, 20시
• 전화번호: 02-6956-8292
• 쉬는 시간 : 월-토 15시-17시 / 일요일 16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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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돈 교자 입구

 

이제 봄이 오려나 봄 해서 벚꽃 같지만 저거 1년 365일 만개한 인조 벚꽃 헤헷

귀여운 주먹밥과 가락국수 그림이 너무너무 귀엽잖아

 

 

 

 

 

 

 

 

입구 모습

 

강남역에서 신논현 쪽으로 가는 골목 안쪽에 있다 보니 

눈에 확 띄지 않아서 오며 가면은 보기 힘든 곳이었지만 

지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고 골목 안에 있으니 오히려 일본 감성이 느껴져서 

입구에서부터 설렘 가뜩쓰!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테이블이 4 좌석 정도 마련되어 있는데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하니 이미 꽉! 차 있었다. 강남역 점심식사 메뉴로 

인기가 좋은가 봉가

아직 자리가 비어있는 곳 위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 다찌를 찍어보았다.

다찌 안쪽으로 셰프님들이 요리하는 공간이다.

 

 

 

 

 

 

 

일본 감성 가득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그림, 포스터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여기가 곧 일본쓰! 강남역맛집답다. 

 

 

 

 

내가 좋아하는 시바견 사진들 가득 

이런 감성 강아지 포스터들 마저도 하나하나 소품 그 자체인곳

 

 

 

 

 

요미우돈교자의 또 다른 별미 만두 사진과, 오꼬노미야끼 사진 

그리고 해맑은 시바견 2.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 유자단무지와 청양고추절임, 소금, 후추가

준비되어 있다.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넓적 가락국수 

가락국수이라고 해서 뜨거운 국물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여기 넓적 가락국수는 차갑고 보들보들한 낣작한 면인데 

 

함께 나오는 참꺠 소스 혹은 냉쯔유에 포옥 담가 먹는 메뉴이다.

소스에 담갔다가 냉면을 입에 넣으면 아주 호로록하고 넘어간다.

 

 

 

 

 

 

 

 

꽃게유부가락국수와 고기교자 사진 먼저 투척!

 

 

 

 

꽃게유부가락국수는 한정메뉴라고 해서 그 말에 혹해서 시켜보았다.

 

그러나.......... 음.. 맛평가는 아래에서 다시

 

 

 

 

 

 

요것이 바삭한 전분튀김과 상콤한 오이무침과 함께 먹는 고기교자

우리나라 오이무침과 얇은 전병튀김을 군만두와 함께 먹는 느낌이랄까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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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맛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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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유부가락국수 

 

유부 안에 쫄깃한 생가락국수가 들어가 있다. 워낙에 유부를 좋아해서 같이 곁들여 먹으니 맛이 있었다 굳이 꽃게 가락국수이라고 한 이유는 글쎄... 잘..

게살이 유부 위에 올라가서 나오는데 꽃게향이나 맛이 확 나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 국물이 진하다는 리뷰를 보기는 했으나.. 나는 그냥 게의 단맛만

강하게 느껴질 뿐??

꽃게살이 차가우니 국물과 함께 먹으라고 했으나 뜨끈한 국물맛이 사라진 것 같아서 아쉬웠다.

그냥 이색적인 비주얼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

 

 

고기교자

 

이건 그냥 사이드 정도로 생각하고 추가로 주문한 건데 오히려 얘를 가장 맛있게 먹었다. 바삭한 식감의 전분물로 튀겨진 튀김과 촉촉한 교자.

간이 세지 않은 상큼한 향과 맛의 오이와 부추무침이 곁들여져 느끼함을 잡아주는데 한몫을 했다.

안에 고기가 가득 차 있어 청양고추절임이나 단무지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다.

 

 

넓적 우동

 

요미우돈교자의 넓적 가락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음 그냥 쏘쏘

얼음 위에 정말 넓적 우동이 켜켜이 쌓아 나오고 하나씩 떼서 함께 나온 쯔유나 참깨 소스를 곁들여 먹는

국물 없는 냉가락국수

그러나 나는 소스를 찍어도 우동이 미끌거려 소스가 베이지 않았고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음 이게 그렇게 특색 있게 맛있는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먹어본 기록이므로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만류하고 싶은 식당은 아니나

나는 다시 가게 되면 고기교자 말고는 다시 재주문은 안 할 것 같고

요미마우동과 고기교자를 먹을 것 같다!!

 

 

오늘의 맛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