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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국내에서

[송파잠실맛집] 잠실 할머니추어탕

by prizia1210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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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4월 날씨 맞냐며?? 이 날씨 시롸냐며??

아니 4월달부터 여름날씨 온다고 그래서

겨울옷 다 집어 넣고 샤랄라 해지고 있었는데

우박 내리고 바람때문에 전기 자전거 엎어지고

이 날씨 진짜 맞냐며????????????????

 

 

그래서 결국 나란 여자 감기걸렸다. 

골골골골골골 하며 바닥 긁고 있으니 남편이 지고메고

데리고 가 준 나의 최애 추어탕 식당

 

 

잠실 할머니 추어탕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10

영업시간: 일-월 10시-20시50분(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0507-1418-1022

 


 

메뉴는 추어탕이 기본이다. 

 

이외에 사이드로 물만두나 미꾸라지 튀김을 사이즈 선택할 수 있다.

추어탕 양도 많고  기본적으로 돌솥밥이 나오기 때문에

밥 외에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 잘하기!!

 

 

 

 

 

 

메뉴판과 가격표는 이렇다.

 

 

 

 

바로 앞이 잠실 3단지 트리지움 아파트 단지이고

근처에 교회, 카페, 주택단지가 있어서인지

항상 손님이 많다.

 

남녀노소 가릴것 없지만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데 그만큼 진한 국물과

누구든 먹기 좋게 곱게 갈아나오는 미꾸라지 덕분에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은 곳이다!

 

 

 

 

밑반찬은 슴슴한 콩나물과  새콤한 깍두기 

매콤한 겉저리와 낙지젓이다.

 

사실. 여기를 좋아했던 이유는 어리굴젓이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안나온다.

 

아주 슬프다.

 

젓갈은 추가로 구매도 해서 가나보더라. 가격표가 있었음

 

 

 

 

자 잘라잘라 작게 잘라 마구 잘라주는 남편

고맙붜요!!

 

 

 

 

 

 

콜록콜록 거리고 있으니 드디어 등장한 아주아주

진~~~한 국물의 추어탕

아주 고소하고 우거지가 잔뜩 들어간 

추어탕이다. 그리고 미꾸라지의 가시가 전혀 안느껴진다.

몸보신 하기 정말 좋고 보양식으로는 정말 제격이다.

 

 

 

 

 

저 돌솥밥의 뚜껑을 열고 밥을 공기에 덜고나서

미리 제공해준 뜨거운 물을 붓고 누룽지가 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급하게 먹으려고 하다보니 생각난 돌솥밥 비주얼

잠시 뚜껑을 열고 찍어봄!

 

밥 먹는동안 누룽지가 되면서 물을 많이 흡수하기 떄문에

나는 물을 아주 넉넉하게 붓는편이다.

 

요건 취향대로!

 


복날에 삼계탕집이 복작거릴땐 여기도 아주 괜찮다.

나는 먹고 나면  플라시보 효과가 짱짱한 곳이라

몸이 허약하고 비실거린다 싶으면 방앗간 가듯 방문하는 

오랜 단골집 헷 

 

맛있다. 

 

오늘의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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