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경주 황리단길 갈비찜 맛집 소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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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하면 황리단길을 꼭 가봐야한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여행 가면 꼭! 그 지역 핫플레이스는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터라 황리단길에 도착쓰!

 

황리단길 10원빵이랑, 첨성대랑 동궁과월지, 쫀드기 먹기

등등 즐기러 가기 전 배를 채우기 위해  맛집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이곳 

소옥에 도착하면 우리를 맞이하는 파랑색 대문

안쪽으로 보이는 정겨운 한옥집 

인테리어를 너무 아기자기 하게 잘해놓아서

맑은날 사진찍기도 아주 안성맞춤이다.

 

 

 

소옥 앞에 세워져있는 자전거.

저기서 사진 찍으면 아주 이뿌게 나오겠으나

아줌니는 예쁜 풍경만 담아본다. 

 

 

 

경주 소옥

(황리단길 맛집, 황리단길 갈비찜, 경주먹을만한곳, 경주황리단길, 황리단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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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224-7
• 연락처: 0507-1390-3545
• 영업시간: 매일 10시 30분-21시 / 브레이크 타임 15시30분-17시 
• 플레이스킥: 한옥을 개조한 내부 덕분에 어릴적 향수를 느낄 수 있음, 사진찍기 좋은 인테리어와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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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옥 대기공간 

 

소옥은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많다고들 한다.

하지만 웨이팅 공간도 아주 넓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

덥지도 춥지도 불편하지도 않게 대기할 수 있다.

 

대기공간을 이렇게 정성스레 꾸며놓은 곳은 또 아주 오랜만이다.

 

 

 

소옥 주말 주차

 

우리가 밥 먹은 곳에서 보이는 창밖풍경

저 파랑 대문이 입구이다. 

그리고 그 앞에 보이는 건물에 주말에는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그쪽에 차를 대고 식사를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공간의 인테리어

들어갔다 나올땐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조리 공간 및 카운터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식사하는 공간이 나온다.

 

 

 

 

 

 

식사 하는 공간의 천장과 앞쪽 좌석 

나는 한옥의 이 천장이 좋아서 옛날 할머니댁에 가서도

마루에 누워 한참을 바라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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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과 창문쪽 좌석 

 

좌석은 최대4인석이라 인원이 많은 경우는 테이블을 붙여서

앉아야 할 것 같다.

 

메뉴는 단촐하다. 

갈비찜은 매운맛과 보통맛으로 나뉘어져있고 

나머지는 사이드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갈비찜에 공기밥은 미포함이다.

 

 

 

기본찬과 샐러드 

기본찬으로 계란장과 백김치 샐러드가 나왔다. 

발사믹소스에 새콤달콤한 유자향이 나는 드레싱이 올려진 

그린샐러드

 

매콤한 갈비찜과 먹으니 아주 잘 어우러졌다.

 

 

 

배추전 6천원

 

나는 엄빠가 경상도 분들이시라 어릴때부터 차례상에 올라가는 배추전을 

많이 먹고자란터라 배추전이 생소하지 않았는데 

자라고 나서 주변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배추전을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 

 

찐 경상도식 배추전은 배추잎을 통째로 부침가루를 입혀 부쳐내는것이 

정석이지만 여긴 잘게 잘라서 부침개가 나왔다. 

 

오랜만에 배추전이 먹고 싶기도 하고  사이드로 아이도 먹이고 하려고 주문한 배추전

 

맛은 있었다. 헷

 

 

 

 

메인요리인 갈비찜 보통맛 + 치즈추가

 

많은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1인분에 14900원인데

양이 조금 적은편이다. 대식가인 경우엔 참고해서 주문해야하지 싶다.

저게 갈비찜 3인분을 시킨건데 갈비대로 따지면 정말 몇개 되지 않는다. 

 

고기맛은 아주 부드럽고 양념이 달콤하니 아주 잘 베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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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메뉴 전체 

 

갈비찜3인분+치즈추가

배추전사이드

공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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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갈비찜 식당 소옥 주관적인 후기

• 가격대비 양 ☆ ☆ ★ ★ ★

이 부분은 맛과는 관련없이 정말 양!으로만 봤을때 느끼는 후기이다. 

• 맛  ☆ ☆  ★  ★  ★

맛이 아주 없다 이런건 아니고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잘 베어있었으나 그렇다고 

굳이 경주까지 와서 찾을 특색있는 맛은 아니기에 별 3개

 

• 인테리어 혹은 소옥만의 특색 ☆ ★ ★ ★ ★

한옥으로 인테리어를 아주 아기자기 예쁘게 해놓아 사진 찍을만한 포인트들이 꽤있다.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하면서 그곳만의 분위기를 살리기에는 아주 찰떡인 식당이다. 

 

• 재방문의사  ☆ ☆  ☆  ★  ★

다음에 경주에 와서 갈비찜을 굳이 먹는다면 주변에 다른 식당에 한번 가보고 싶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는다던지 그런건 아니지만 불친절 하신것도 아니고

맛도 엄청나게 기억에 남는건 아니라 굳이 두번은 방문하진 않을듯 하다.

 

하지만 황리단길에서 갈비찜을 먹고 관광에 간다던지 한끼 먹으며 

경주만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거라던지 

퓨전식의 깔끔한 느낌의 갈비찜을 먹어보고 싶다면 가볼만 한 곳 

경주 소옥 갈비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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