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난 가족여행.
나는 수학여행으로도 경주를 한번도 안가본1인
한국사를 너무 사랑하는 1인으로써 이번 경주 여행을 너무너무너무*100
기대하고 있었다.
숙소는 국내, 외 모두 아고다를 보통 이용한다. (일단 맘에 드는 숙소를 옵션에 따라 여러개
골라두고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장 선호하는편이라^^)
이번에도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 가격과 리뷰, 옵션과 부대시설들을 비교분석하다가
결론적으로 한화리조트 경주점 을 찾게 되었다.
6월말 비수기, 금액, 조식미포함, 워터파크나 사우나 미포함 금액
객실1개 * 2박 260,188원
세금빛봉사료 26,024원
결제된 금액 286,212원
결제 완료한 방 타입: 에톤 디럭스 (더블베드1개 +요이블 세트 2개)
일단 방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나는 예약할때 애톤이 신관이라고 들었는데 신관은 신관인데
기존에 담톤이 이번에 리모델링을 해서 오히려 담톤이 더 깔끔하다는걸
이곳에 도착하고야 알았다.
또한 평일 비수기에 가면 업그레이드를 잘 시켜준다고들 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나는 그냥 체크인할때 별 말을 안하길래 따로 요구하지는 않았음
경주 한화리조트를 찾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
아이들의 대통령 아이들의 뽀통령 워터파크가 있기 때문일듯
원래 나도 워터파크가 있다고 해서 여길 예약한거지만
우리 아이는 8살 인지라 생각보다 작고, 생각보다 ? 유치해서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다.
사용후기를 보니 대부분 만족하는 것 같았다. 거실 창문에서 보면
물놀이장이 보였는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주 즐겁게 시간을
즐기는 것 처럼 보였다.
사실 숙소를 포스팅 할 생각이 없었어서 따로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가.
이왕이면 왔는데 기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은터라.
이불 정리가 안된 사진이지만 스리슬쩍! 헷
에톤디럭스 더블침대1개랑, 요이블 셋트 2개인 방을 예약해서 방도 2개고
요이불도 넉넉하니 있었다.
3명보다 더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제한인원은 여기까지다..
샤워실과 화장실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샴푸와 바디클렌저 정도만 준비되어 있으니 세면도구를 반드시
미리미리 준비하는것 추천!!
리조트 내에 있는 편의점이 24시간이라 이용은 편리하지만
비싸다^^
이런데 돈 쓰는 거 나만 아깝나? 키키키
그럼 나는 한화리조트 경주점을 추천하는가?
NO!!!!!!!!!!!
숙박 후 느낀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1. 이틀을 연박하면 청소는 따로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뭐 정말 필요하면 요청하면 해주겠지만 디폴트값은 매일매일 청소해주는 게 아니니 참고
2. 청소를 매일 해주는게 아니니 수건도 요청을 해야한다.
이때 , 처음 들어갈때 셋팅되어 있는 수건의 갯수만큼 주는게 아니라 반납하는 갯수에 맞게끔 교환해 주는 형식이다.
수건에 이렇게 야박한곳은 또 처음보네 ㅎㅎㅎㅎ
3. 체크인, 아웃할때 먼저 줄서 있고 뭐고 이런거 아무 상관없다. 거기 옆에 번호표 뽑는 기계있으니 그거 뽑아야
순서대로 부른다. 처음에 번호표 있는지 모르고 그냥 기다렸는데 한참 전부터 와있는거 봐놓고도 번호표를 안뽑아서
내 순서가 아니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뭐 내 무지이니 그들의 일처리 능력을 탓할 생각은 없으나
번호표!!! 순서대로 이니 꼭 체크인, 아웃시 참고할것
숙소의 장점은 리조트답게 안쪽에 편의점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정도?
어린 자녀가 있다면 멀리 가지 않고 뽀로로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정도?
나는 한화리조트 경주점은 다시 찾진 않을 것 같다.
오늘의 포스팅 끝!
'놀고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방학 휴가지 추천, 경주여행, 경주맛집 (경주 여행 맛집 올바릇식당) (0) | 2025.07.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