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해는 싸이
흠뻑쇼를 두번이나 다녀왔다 . 우리회사좋은회사
싸이흠뻑쇼 보내주는 회사 😃
일단 성인들끼리 즐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후기 하나
다녀와서 너무 좋아 아이 데리고 가도 되겠다 싶어
아이 끌고 간 과천 후기 하나
요렇게 두개를 업로드 해볼 예정
2025싸이 흠뻑쇼
- 장소: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 날짜: 2025년6월29일
- 시간: 5시부터 입장 시작/ 공연시작시간: 6시30분/ 스탠딩석 맨 앞줄에 서고 싶은 사람들은 3시반부터 줄서기 추천
- 주차: 편하게 주차하고 싶다면 전날 근처에 숙소 잡는것 추천!!근처 공영 주차장들도 이날만은 오전부터 만차가 되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갈것!
아침10시에 도착했다는 친구조차 주경기장에 주차 바로 못하고 몇바퀴를 돌다가
결국 가장 근처역인 서구청역 근처에 댔다고 했다.
흠뻑쇼 준비사항 및 참고사항
- 드레스코드: 블루 !!
모두가 yes라고 할때 꿋꿋하게 혼자 No라고 하고 싶을지라도 파랑색 아이템 하나정도는 장착하기!! 뭔가 하나되는 느낌으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거임
- 방수팩 : 휴대폰이나 간단란 소지품 정도는 간편히 넣고 뺄 수 있게 방수팩 하나 준비하기
- 여벌옷과 속옷 그리고 수건 : 싸이콘서트에 우비를 주지만 나는 물 맞으러 왔기때문에 우비 안입음 !!집에 돌아갈때 최대한 오들오들 떨지않고 대중교통 이용시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비닐포잔 단디 해서 챙겨가기 비닐에 단단히 포장해서 가지 않으면 새옷 또한 젖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음
- 싸이흥행곡 정도 알고가기 : 내가 고등학생때 진짜 파격적인 모습으로 “새”라는 노래를 들고 혜성처럼 등잔한 싸이라서 나는 이 대단한 가수의 춤까지 섭렵했던지라 겁나 즐겁게 즐기고옴 !! 콘서트는 같이 즐길수록 재밌는지라 노래 알고 가면 즐거움이 배가 될거임!!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흠뻑쇼 즐기기 , 흠뻑쇼 줄 안서고 들어가기, 흠뻑쇼 즐기는 팁 등
몇가지 더 있는건 또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기로하고
일단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흠뻑쇼 다녀온 후기
일단 콘서트 가기전 의상 준비 !!
나는 쿠팡에서 아래 나시티를 남색으로 구입했다
기존에 싸이콘서트 티셔츠도 꽤나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이왕이면 평소에도 입을수 있는걸로 사고 싶어서 ㅎㅎㅎ
근데 이거 흠뻑셔 다녀와서 세탁기 돌렸더니 다른
옷들에 퍼렇게 색을 입혀주셨다 ㅎㅎㅎㅎㅎㅎ
지금 빨고 나서 저 옷 어디다 뒀는지 기억안남
싸이 흠뻑쇼는 매년 그 이름을 달리하며 등장하는데
그에 맞게 년도마다 싸이 콘서트 풍선도 캐릭터가 달라진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싸이와 잠수부 싸이가
배꼽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참 참신하고 혁신적이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했을때의 모습
왜이렇게 횅하냐? 왜이렇게 텅비어있냐?
어떻게 이렇게 프리패스로 줄도 안서고 그냥 바로 들어갔냐?
여기서 싸이콘서트 줄 안서고 입장하기 TIP
바로바로!!!!!우리는 그냥 앞쪽 콘서트는 포기하고
술도 한잔하고 여유롭게 7시에 입장했기떄문 ㅋㅋㅋㅋ
- 이건 호불호가 있으므로 나처럼 스탠딩석에서 즐기고는 싶으나
- 굳이 맨앞으로 가서 붙어 보고 싶지는 않으며
- 콘서트는 즐기고 싶으나
- 굳이 줄을 서서 오랜 시간 기다린 후 입장하는 것을 원치 않고
- 물은 맞고 싶으나 다른 사람의 필요 없는 냄새까지 맡고 싶진 않은 이에게 추천한다.
- 더불어 노래 앞쪽은 안즐겨도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우리는 그렇게 신나게 1차를 즐기고 입장하러 갔다.
입장 번호도 , 지연입장도 필요없이 다이렉트로 입장했고
앞쪽에서 선물로 주는 응원도구, 물, 우비가 들어있는 비닐백팩을 받아들고 들어가니
부석순이 1차 게스트로 나와서 아주 NiCE!!!를 외치고 있었다.
아쉽게도 부석순 사진은 없음
그리고 이어서 나온 2차게스트 씨엘
2NE1만 잘 알지 씨엘의 솔로곡은 잘 모르는데
그냥 무튼 씨엘 포스가 쩐다!!!!!!!!!!!!!!이래서 월드스타 월드스타 하는구나
느꼈다!!! 노래도 모르는데 압도하는 능력 진짜 우와!!!!!!!
그렇게 게스트가 가고 나면 싸이가 나와서 시작되는 2부, 앵콜무대
계산해보면 평균적으로 30곡은 부르는것 같은데
싸이도 체력이 대단하다~~~싶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앵콜 공연에서 내가 좋아하는 90년대
댄스곡 신나게 미친듯 불러재끼고 싸이의 발라드타임
불을 다 끄고 응원도구 불도 다 켜지면 분위기 마치
수련회 촛불의식 너낌?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뒤늦게 들어갔음에도 가구역 스탠딩쪽에서 바라보는
뷰는 이러했다.
중간중간 사람이 빠져나가면 모두들 일사분란하게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는데 그것때문이라도 꽤나 앞에서
잘보이게 직관했고,
대형 스크린이 여기저기 있기때문에 사실 가수의 실물을 보기보다는
물을 신나게 맞으며 음악을 듣는다 라는 느낌으로 놀았다.
앵콜의 앵콜의 앵콜을 더해 이제는 진짜 끝이구나 하고
집에 가려고 스탠딩석 밖으로 나와 지정석 구역 쪽으로 왔는데
진짜 마지막 노래 다시 시작!!!!
그렇게 마지막 노래가 정말 끝나고나니 9시 50분 정도였다.
자정까지 집 못가게 하던 싸이였는데....정말 많이 세월이 흘렀나보다.
이제 싸이도 체력이 안되는건가 하니
살짝 슬퍼졌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있었던 25년 6월 싸이흠뻑쇼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후기
- 지하철역과 거리가 조금 있다
서구청역을 이용해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이게 또 걸어서 20분 정도는 걸리는 거리라 이게 오히려 콘서트 볼때보다 더 힘들었다는 점?
- 그래도 공연장을 넓고 쾌적하다
얼마전인 7월에 과천을 다녀왔는데 그와 비교하면 인천아시아드경기장이 공연장만큼은 훨씬 쾌적하다.
- 인천지하철은 에어컨이 빵빵하다
공연장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면 엄청나게 빵빵한 에어컨이 나오므로 오한을 느낄 가능서 100프로 !!반드시 마른옷 챙겨가자
- 인천 서구청역은 우비를 벗고 타게끔 안내하는 분들이 서계신다
나는 애초에 우비를 이용하지 않았고 옷을 갈아입어서 신경을 크게 쓰진 않았으나 미끄러지거나 물이 묻은 우비를 입고 지하철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단속하는 분들이 계셨다.
포스팅을 이렇게 세세하고 길게 하려던데 아닌데...너무 길어졌네
나름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바라며
급하게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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