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렸을때부터 입병이라고 부르는 구내염을 달고 살았는데 우리 아이도 조금 피곤하다 싶으니 자꾸 구내염이 난다.
다시 시작된 프로야구 시즌에, 학교 마치고 학원도 마치고 직관 몇번 다녀왔더니 고새 다시 쏘옥 올라온 거슬리는 너란 구내염
오른쪽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왔는데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움푹 파이겠지
예전 내가 어릴때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알보칠액을 이용해서 혓바닥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감수하며
바른 후 떫어지는 그런 약을 이용했었더랬지
라떼는 말이야
그렇게 무시무시한 약을 치료제로 쓰면 불행중 다행인건
진쩌 효과는 어마무시해서 오래 거슬리고 불편하느니
한번 참고 말지 라는 마음으로 알보칠을 썼었다
하지만!!!!
이제는 약국에서 추천해준 유아용 구내염얀고가 있어
아이 구내염 치료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아이도 (초등학교 1학년, 만 6세) 사용 가능한 구내염 얀고 추천으로 약국에서 추천해두셨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페리덱스는 (덱사메타손) 구내염,설염, 잇몸염증에 효과적인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이다
1.구강 청결히 한 후 건조시키기
2. 손 씻거나 면봉 준비
3. 소량 짜서 연고바르기(콩알만큼 짜서 염증 위에 살짝 얹듯 발라준다)
4.30분 이상 연고의 흡수를 위해 물 ,음식 섭취 금지
연고의 주요성분
약국에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고 가격은 5-7천원선
나는 5천원에 구입했다
연고의 주요성분 2
연고 뿐만 아니라 입안 청결과 가글까지 함께 관리해주면 확싱히 좀 더 빨리 회복되는 느낌이다
다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이 부분에 예민한 분들은 피하시기를 권장드린다
나의 경우는 피부에 닿는 스테로이드 연고제는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피하고 있지만(내성에 대한 걱정으로)
입병의 경우 밥도 잘 못먹고 심해지면 편도까지 불편함을 느끼는 아이기에 초반에 하루2번 정도 발라줘서 염증부위를 소독하고 구강내 세균을 억제할 수 있도록 사용한다
아이는 3일 정도 연고를 바르고 가글을 하니 시린듯 따가운 통증이 괜찮아졌다고 해서 3일 사용 후 더이상 사용은 하지 않았다
이전보다 통증 없이 잘 낫는 연고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비타민c 함유 많은 과일 많이 먹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수시로 관리 하는게 최고인건 사실!!!
요렇게 오늘의 기록 끝
